NTT 산하 데이터통신 서비스업체 NTT커뮤니케이션스(NTT컴)이 음성으로 인터넷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V포털’의 시험서비스에 지난주말 착수했다고 닛케이BP 인터넷뉴스가 보도했다.
V포털은 이용자가 전화나 휴대폰을 사용해 음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지정하면 음성을 자동인식해 네트워크를 통해 취득한 일기예보·주가 등의 정보를 합성음성으로 회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뤄진다. NTT컴에서는 콘텐츠 기술언어로 ‘보이스(Voice) XML’을 채택해 실현했다.
이 회사는 IP기술을 기반으로 음성과 인터넷을 결합해 어떤 통신수단으로 어디서든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중인데, 이번 시험서비스는 그 일환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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