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펫, 애완동물 치사율 줄이는 면역강화제 개발

 천연물 바이오벤처기업 컴펫(대표 장봉근 http://www.compet21.com)은 기능강화와 예방 의약을 중시하는 대체의학의 바탕으로 애완동물 면역강화제 ‘살리그라’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살리그라는 실제 어린아이의 장 보약 및 치료제에 응용, 애완동물에 맞는 물질을 선별해 첨가한 천연한방생약성분제다. 특히 경북대 수의학과 오태호 교수의 임상실험 결과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 장염이 발생하면 90% 이상 죽게 되는 어린 애완동물의 초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봉근 사장은 “애완동물의 90%가 장염에 의해 죽는다는 점에 착안해 2년여의 연구를 거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광물·식물·동물 등 자연물질에서 추출한 원료로 애완동물 전용 피부치료제,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애완동물 문화가 정착된 미국, 유럽을 집중공략해 천연 바이오 수출 벤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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