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서버 판매량이 97만3784대로 작년 동기보다 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와이어(http://www.businesswire.com)가 새너제이에 있는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분기 세계 서버 판매량은 100만달러 이상의 고가(하이엔드) 서버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의 96만6779대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계 최대 서버 시장인 미국의 경우 이 기간중 34만7045대가 출하돼 일년 전보다 11.2%가 하락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업체 중 델컴퓨터와 IBM만이 세계와 미국 서버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컴팩컴퓨터가 26.7%, 25만9770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세계시장 1위를 유지했다. 그림 참조
이어 델은 18%, 17만5218대로 2위를, 그리고 IBM이 16.7%, 16만2596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외에 휴렛패커드가 4위(10.6%, 10만3291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5위(6.4%, 6만2288대)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는 델이 9만9000대를 판매, 28.5%의 점유율을 보여 컴팩과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 3위는 IBM으로 17.1%, 5만9244대를 판매했다. 또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4위(7.9%, 2만7344대), HP가 5위(7.7%, 2만6770대)를 기록했다.
가트너의 한 분석가는 “경기 악화에 따라 기업들이 IT 지출을 줄이면서 값이 비싼 엔터프라이즈형 하이엔드 서버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로엔드 서버를 많이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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