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 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www.snetsystems.co.kr)이 네트워크 관련 교육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문 교육기관인 삼성SDS 멀티캠퍼스(소장 류병수)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기업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스코 네트워크 트레이닝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CCIE(Cisco Certification Internetworking Experts)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실기 위주의 컨텐츠를 제공하며 교육장소 제공 및 운영, 품질 관리 등은 삼성멀티캠퍼스가 맡게 된다.
네트워크 관련 업체가 IT전문교육 기관과 손잡고 이같은 기술전문 교육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국내 처음으로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실기가 당락에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착안, 랩(LAB) 과정을 중점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넷시스템은 기존 네트워크 교육 과정에서는 2인당 1대에 불과하던 교육생용 네트워크 장비를 1인당 2대로 대폭 확충했으며 시스코의 주교재 이외에 코스 요약, 명령어 요약, 실습 랩과 해석 실전 자격증 모의고사 등 다양한 부교재를 자체 제작했다. 교육일정 및 과정 등은 이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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