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모뎀과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사용자가 북미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의 파산으로 미국의 인터넷 접속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지역의 초고속 인터넷가입자는 매주 11만9000명씩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인 키네틱스트래티지스(http://www.kineticstrategies.com)의 보고서에 근거한 것인데, 키네틱스트래티지스는 북미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일 현재 930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8.2%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이 760만명, 그리고 캐나다가 170만명이다. 조사에서는 또 초고속인터넷 접속중 케이블모뎀 사용자가 645만명으로 70%를 차지했으며 DSL 사용자는 291만명으로 30%에 그쳤다.
키네틱스트래티지스의 대표인 마이클 해리슨는 “경기침체와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분기 미국의 인터넷 접속이 6850만명으로 ISP의 잇단 도산 등으로 1년 전보다 0.3% 떨어졌다는 TRI(Telecommunication Reports International)의 보고서가 나온 직후 발표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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