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 미국 정부부문의 온라인 거래액이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가 시장조사업체인 주피터미디어메트릭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5년 미국 지방·주·연방정부의 온라인 거래 총액은 올해 말 50억달러에 비해 60배 증가한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피터는 특히 연방정부가 주정부나 지방정부에 비해 웹기반 구매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등 온라인 구매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 연방정부의 거래물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정부부문과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다음 달까지 공급품목 일체를 정부물자 관리담당 부처인 미 연방총무처(GSA)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거래 물량이 상당 폭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피터는 또 “전임 클린턴 행정부가 온라인 정부구매 체계를 잘 갖추기는 했지만 구매과정이 복잡하고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실제 많은 거래가 온라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온라인 구매수단을 확대하고 기준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피터미디어는 그러나 “부시 행정부 역시 인터넷 거래의 중요성에 비해 임기동안 책정된 예상 온라인 거래액이 너무 적다”고 꼬집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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