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용 게임 개발 툴 최종 버전의 공급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X박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기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렉트로닉아츠와 인포그램스 등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아직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X박스용 게임 제작에 필요한 개발 툴 최종 버전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들 게임 개발업체는 개발 툴 공급 차질로 X박스 출하 예정 시점인 11월 8일까지 MS가 약속한 수량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제때 공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MS의 X박스 담당 책임자인 로비 바흐는 일부 업체들에 개발 툴 최종 버전이 아직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을 시인하고 지난주부터 공급이 이뤄져 X박스 출하 시점에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X박스용 개발 툴 공급이 계속 지연될 경우 X박스 출하 일정 자체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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