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스튜어트 웰스 아이플래넷 선임 부사장

 “포털 등 e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위해 협력사 모델을 크게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1개뿐이던 프라이머리 파트너가 올해 4개로 늘어났으며 아이플래넷 플랫폼에 독자적인 솔루션을 플러그인해서 판매하는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도 10개나 됩니다. 이들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글화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최근 포털 솔루션 발표를 위해 방한한 아이플래넷 스튜어트 웰스 선임부사장은 지난 2년동안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포털 솔루션의 경우 기존 EIP 제품에 비해 영역이 훨씬 포괄적일 뿐만 아니라 무선 지원 기능, 트랜스코딩 기술, 압축 기술, 주문형 VPN 등 신개념 기술이 대거 포함돼 협력사들이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웰스 부사장은 현재 포털 솔루션 시장은 지식관리, 무선 접속, 보안 기능 등이 강화된 2세대 제품군으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이플래넷은 기술이나 아키텍처면에서 가장 진보된 형태의 포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부 직원용 포털, 고객 및 협력사를 위한 포털을 비롯해 개발자 및 영업사원을 위한 포털 등 다양한 형태의 포털을 하나의 아키텍처 상에서 지원하며 채널별로 최적화된 신디케이티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아이플래넷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AOL의 넷스케이프와 전략제휴를 통해 구성한 웹 솔루션 전담 사업부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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