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이스라엘이나 중국 민족과 달리 결집력이 약합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진 한인벤처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게 INKE의 일차적인 역할입니다.”
김형순 의장은 7000만 남북한 동포와 600만 해외동포를 연결하는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다. INKE라는 공감대를 통해 전세계에서 뛰고 있는 한인벤처가 자연스럽게 하나되길 바라고 있다.
김 의장이 바라보는 것은 비단 한민족만의 잔치는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한인벤처의 세계 시장 진출이 목표다. 그는 이번 뉴욕 행사를 통해 한국벤처에 대한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뉴욕시 벤처 관계자가 INKE 스프링 행사에 대거 참석한 것을 비롯, 뉴욕시에서 행사비용을 기부할 정도다.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지역 벤처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지 업체와도 적극 제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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