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컴스토리지(대표 조승용)가 미국 현지법인인 QNS와 공동으로 개발한 NAS 제품인 ‘OPUS-1’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OPUS-1’은 이 회사가 지난 1년간 QNS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초소형 NAS 엔진과 광채널 레이드로 구성됐으며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35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넷컴스토리지는 이 제품을 앞세워 올해 미국 시장에서 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향후 3년간 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조승용 넷컴스토리지 사장은 “앞으로 6개월 단위로 OPUS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 제품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전시회인 ‘넷월드+인터롭’에 출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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