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서비스업체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과 인스토어 광고가 결합된 광고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업체인 시안네트워크(대표 임동균 http://www.XianNetwork.com)는 3일 구매시점광고(POP 광고)의 일종으로 고객의 접점에 있는 구매장소에서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광고가 실행되게 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고시스템을 개발, 전국 주요 도시 슈퍼마켓에서 시범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안네트워크는 이달중 최종 기술테스트를 거쳐 다음달초부터 전국 1000여 슈퍼마켓에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안미디어(Xian-Media)’라는 이 온오프 광고시스템은 특히 매장내 POS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소비자 반응추적을 가능케 해, 오프라인 광고에 대한 과학적 효과측정 도출의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고객이 실제 구매를 하는 시점에 지역별, 시간별로 타깃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광고제품에 대한 판매시기, 소비지역, 소비량분석 등까지 가능해져 광고효과의 극대화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안네트워크 구자천 이사는 “기업들의 온오프 광고에 대한 요구는 소비자 반응을 과학적으로 추적해주는 트래킹 시스템의 구현과 오프라인 사업과 e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체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시안미디어’가 이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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