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ome]사이버 교육-솔루션업체

◆영산정보통신-교육부 등 국내외 400여 사이트에 원격교육시스템 `GVA`구축

 

 멀티미디어와 온라인 원격교육 시스템 전문업체인 영산정보통신(대표 곽동욱 http://www.youngsan.co.kr)은 지난 96년 원격교육시스템인 ‘GVA’를 출시했다. 영산정보통신은 GVA를 기반으로 교육부 교원 원격교육 연수원을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 99년 미국 텐덤사 수출, 열린사이버대학(OCU), 서울사이버대학(SCU),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대기업, 금융권, 언론사 등 국내외 400여개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GVA는 칠판에 판서를 하고 선생님의 육성을 들으며 공부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맞도록 설계됐다. 기존 교육방식의 한계였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제거해 언제 어디서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몇번이고 반복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원격교육 포털사이트인 배움닷컴(http://www.baeoom.com)과 P2P메신저인 ‘씨프렌드’를 선보였으며 교육전문 온라인애플리케이션서비스(ESP) 전문 자회사인 e러닝그룹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교육업체로 발돋움했다.

 올해에는 원격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관련 포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글과컴퓨터·유니컴네트 등과 제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정보 및 대학과 정보기관의 원격교육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메디오피아-전자칠판·영상채팅 등 기능 다양, 가상교육솔루션 `에듀트랙`공급

 가상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대표 장일홍 http://www.mediopia.co.kr)는 16개 대학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사이버대학을 비롯해 동국대·숭실대·조선대·서울사이버대학 등 50여개 대학에 가상교육솔루션인 ‘에듀트랙’을 구축했다. 또 정보통신 공무원연수원·농협중앙회·현대화재해상보험 등 4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에듀트랙은 동영상·사운드·그래픽 등의 멀티미디어자료를 가공하는 저작툴과 이를 운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교재제작, 강의내용 저장, 교재등록 기능과 더불어 실시간 모듈인 ‘에듀라이브’가 포함돼 있어 전자칠판·영상채팅·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초중고등학교용 가상학교 시스템인 ‘에듀트랙주니어’를 개발, 교육부 정보화 시범학교인 우정초등학교 등 90여개 초등학교 사이트에서 운용 중이며 올해부터 에듀트랙을 기반으로 교육학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애플리케이션서비스(ASP)에 나서고 있다.

 메디오피아는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5월에 개최되는 미국 CUE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현재 에듀트랙 일본어 버전의 마무리 개발작업에 들어갔으며 일본업체와 협력관계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앤에스-`과목 맞춤형` 강의설계 기능 갖춘 실시간 교육솔루션 `나누미`개발



 원격교육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앤에스(대표 이태호 http://www.ans.co.kr)는 지난 90년 설립된 이후 꾸준하게 멀티미디어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7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웹기반의 실시간 교육솔루션인 ‘나누미’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대화형 학습모드·비실시간 자율학습모드·토론학습모드 등을 제공해 과목의 특성에 따른 강의설계가 가능하다.

 나누미는 △나누미서버 △나무미튜터 △나누미에디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나누미서버는 각종 가상교육 기능을 통합해 웹을 통한 원격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영상대화방·토론방·실시간 다자간 통신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 삼성 e캠퍼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재 특허 출원중인 ‘나누미튜터’는 수강자의 능동적인 학습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기존의 콘텐츠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나누미에디터는 웹기반의 교재를 제작할 수 있는 HTML 문서편집기다. 에이앤에스는 지난해 나누미를 울산대·경남정보대·교원대·동서대·한국디지탈사이버대학 등에 공급했으며 삼성멀티캠퍼스·삼보컴퓨터·교보생명·국제금융연수원 등 가상연수원도 구축했다. 이밖에 두루넷·하나로통신·대교·시사영어학원·에듀빅닷컴 등 인터넷 교육사이트에도 나누미를 공급하는 등 수요기반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인터벡-포털 운영서 오프라인 교육까지, 온라인 교육 토털솔루션 자랑

 지난 94년 설립한 온라인 교육솔루션업체인 인터벡(대표 신종식 http://www.interveg.co.kr)은 솔루션 개발과 함께 온라인 교육포털 사이트 운영, 오프라인 교육사업까지 교육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벡의 원격교육솔루션 ‘소프트ED’는 온라인시험인 ‘소프트EX’와 온라인강의인 ‘소프트CT’, 원격강의인 ‘소프트DT’, 온라인교육수업인 ‘소프트DC’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소프트EX와 소프트CT, 소프트DT는 특허 출원한 상태다. 현재 육군사관학교·디지털대성·정의여고·봉은중학교 등에 소프트ED가 공급됐다. 또 한국휴렛팩커드·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컴퓨터엔지니어링·영산정보통신 등을 이 제품의 마케팅 채널로 활동하는 등 탄탄한 영업조직을 자랑하고 있다. 인터벡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포털사이트인 ‘웨이투스터디(http://www.way2study.co.kr)’는 교육솔루션 기반의 사이버캐릭터 동영상 강의·강의노트·온라인문제풀이·공부도움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 정규교육과정의 사이버 교육도 추진하고 있어 사이버 과외선생으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마케팅을 활성화해 중국·일본·미국 등에 교육솔루션 수출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빌소프트-실시간 동영상 교육시스템 개발, `포털`스터디박스 美서도 각광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 http://www.penda.co.kr)는 지난 98년 설립과 함께 사이버교육시스템인 ‘e스터디’의 영문버전을 출시하고 곧바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일찌감치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설립 이듬해엔 성인대상 사이버교육사이트인 ‘온스터디(http://www.onstudy.com)’를 개설하고 e스터디의 한글버전을 출시하는 등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실시간 동영상 교육시스템 ‘e스터디 애니웨어 2.0’을 내놨다. 또 지난해 8월에 기업교육 전문사이트인 ‘셀프업(http://www.selfup.com)’을 오픈, 성인대상 온라인 교육사업을 강화했다.

 고려대·인하대 등 전국 18개 대학에 e스터디를 구축했으며 대한화재 사이버연수원을 비롯해 삼성전자·현대전자·현대백화점·통일교육원 등 대형업체에 사이버연수원을 잇따라 구축해 관련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빌소프트는 특히 미국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교육포털사이트 ‘스터디박스(http://www.studybox.com)’를 구축했으며 미국의 인터넷교육업체인 클릭2런과 WTCU 등에도 솔루션을 구축했다.

 올들어서 기존 애니튜더의 후속버전인 ‘펜다오피스’의 개발을 끝내고 이 제품을 기존 제품에 비해 50분의 1 가격인 6만원대에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빛네트-KDU와 평생교육원 공동 운영 등 국내 인터넷 교육업계 `성공모델`

 한빛네트(대표 한일환 http://www.hanbitnet.com)는 지난 94년 설립해 교육 사이트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에 집중해오다 지난 하반기 원격교육 솔루션 ‘에듀세움’을 개발하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월에는 패키지 제품인 ‘에듀세움 2.0’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솔루션 사업에 들어갔다.

 에듀세움 2.0은 1장의 CD롬으로 비용 및 인력 절감은 물론 개발자와 디자이너 한명씩 6일이면 기본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원격교육·학습관리·회원관리·그룹웨어·문제은행 모듈 등 기본 모듈을 제공하며 선택사항으로 동호회 모듈을 제공한다. 특히 원격교육 모듈은 관리자가 교육과정을 생성하고 기존 콘텐츠를 시스템에 맞게 서버에 위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며 어떤 저작도구로 제작한 콘텐츠도 호환 가능하다.

 지난해 5월에는 교육사이트 ‘에듀올(http://www.eduall.com)’을 설립해 SAP코리아 R/3 교육과정의 독점 서비스 및 캘리포니아 국제문화대학의 한국어 교육, 한국학 석사학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가상대학인 한국디지털대학(KDU)의 평생교육원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수익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빛네트는 또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발표한 ‘인터넷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보고서’에서 국내 인터넷 교육업체로는 유일하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인터넷콘텐츠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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