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서울 아셈빌딩에 연구개발 및 고객지원센터인 ‘아이포스레디센터(iFRC:iForce Ready Cente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아이포스레디센터는 급변하는 고객의 인터넷비즈니스 요구에 보다 적극 부응하고 자사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중대형서버·저장장치·네트워크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특히 앞으로 기존의 ‘벤치마크센터’ ‘스토에지솔루션센터’와 더불어 한국썬의 솔루션 개발과 협력사의 테스트작업을 수행하며 고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및 센터투어, 시범프로젝트 수행 및 각종 데모작업,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 소프트웨어 포팅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또 한국썬-솔루션협력사-고객이 팀을 이뤄 복잡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사전에 점검·확인하는 작업을 벌인다.
한국썬의 시스템엔지니어링본부의 선우인호 이사는 “이미 4개 업체가 입주해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대 6개 업체까지 동시 입주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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