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무선 뱅킹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ZD넷(http://www.zdnet.com)에 따르면 노키아는 휴대폰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은행과 금융기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휴대폰 등 무선 단말기로 금융계좌에 접속해 계좌해지, 이체 등의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노키아는 모바일 디지털 인증업체인 724솔루션즈와 제휴를 맺고 무선보안에 필수사항인 디지털 인증을 비롯한 무선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휴대폰 시장 1위 업체인 노키아의 무선뱅킹 시장참여로 다음 달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일본 NTT도코모와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