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무선뱅킹 시장 진출

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무선 뱅킹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ZD넷(http://www.zdnet.com)에 따르면 노키아는 휴대폰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은행과 금융기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휴대폰 등 무선 단말기로 금융계좌에 접속해 계좌해지, 이체 등의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노키아는 모바일 디지털 인증업체인 724솔루션즈와 제휴를 맺고 무선보안에 필수사항인 디지털 인증을 비롯한 무선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휴대폰 시장 1위 업체인 노키아의 무선뱅킹 시장참여로 다음 달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일본 NTT도코모와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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