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무선 뱅킹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ZD넷(http://www.zdnet.com)에 따르면 노키아는 휴대폰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은행과 금융기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휴대폰 등 무선 단말기로 금융계좌에 접속해 계좌해지, 이체 등의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노키아는 모바일 디지털 인증업체인 724솔루션즈와 제휴를 맺고 무선보안에 필수사항인 디지털 인증을 비롯한 무선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휴대폰 시장 1위 업체인 노키아의 무선뱅킹 시장참여로 다음 달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일본 NTT도코모와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