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전화국사업자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 http://www.anyuser.net)은 현대그룹 시스템통합(SI)업체인 현대정보기술(대표 석민수·김선배)과 현대계열사에 대한 인터넷전화서비스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현대자동차 지방영업소와 해외지점, 서비스 대리점을 상호연결하는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현대건설, 현대정보기술, 현대그룹 금융계열사 등으로 인터넷전화 도입을 확대하는 데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현대측은 이번 인터넷전화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국내외 전화요금의 60∼7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니유저넷은 이에 앞서 현대종합상사와 국내 및 해외지사간 인터넷전화서비스 협약을 맺고 시범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애니유저넷은 현대종합상사의 글로벌 마케팅망을 활용해 해외사업 및 서비스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송용호 사장은 『오는 4월 2일 상용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국내 굴지의 기업이자 세계인지도가 높은 현대그룹에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화품질 및 경쟁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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