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벤처기업인 니츠(대표 양태연 http://www.nitz.co.kr)가 인터넷을 전용선처럼 사용하는 가상사설망(VPN)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PN게이트웨이는 터널링 기법을 이용해 논리적인 가상회선을 설정, 본점과 지점 또는 본점과 협력업체간 인트라넷 및 익스트라넷 업무 환경의 보안체계를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VPN게이트웨이는 특히 국제 인터넷 관련 표준기구 IETF 표준화 그룹의 IP 보안 표준인 IPSec(Internet Protocol Securty)을 보안 프로토콜로 채택, OS의 커널 레벨로 구현되도록 했다.
니츠측은 『VPN의 위험요소인 불법적인 자료유출, 해킹, 변조 및 위조, 도청 및 복제, 위장 불법침입 등을 방어할 수 있으며 인가된 사용자만이 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통제가 가능하고 개별적인 IP데이터 내용의 변조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게이트웨이는 전용회선을 인터넷으로 대체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때문에 20∼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게이트웨이투게이트웨이 방식을 사용, 원하는 곳에 쉽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자는 원하는 보안 알고리듬을 적용할 수 있고 보안통신이나 평문통신 및 통신거절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사용되고 있는 프로토콜인 IPv4나 차세대 프로토콜인 IPv6도 동시 지원한다.
양태연 사장은 『지난해 말 한국통신 초고속망에 탑재, 시험운영중』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의 후지전기 총설과 총판계약을 맺었으며 미국에는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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