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특정 웹사이트 가입자의 비밀번호를 수집하는 변종 메테오르(Win-Trojan/Meteor-v07)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견된 원형 메테오르가 포털사이트인 「다음」의 비밀번호만 수집하는 데 비해 변종 메테오르는 인터넷 동창회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의 비밀번호도 알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의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비밀번호를 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 사용자가 메테오르를 사용하려 하지만 다음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안전하며 아이러브스쿨에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며 『메테오르는 숫자로 된 비밀번호만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숫자와 문자, 혹은 특수문자가 조합된 것으로 바꾸면 안전하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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