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반도체업체들이 네트워크용 S램 개발에 손잡았다.
미국의 사이프레스, IDT,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일본의 NEC는 네트워크기기용 S램인 「QDR(Quad Data Rate) S램」의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가 NEC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미·일 반도체 4사가 공동 개발에 합의한 QDR S램은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램보다 2배의 전송능력을 가진 고속 S램으로 주로 스위치, 루터 등 네트워크기기에 사용된다.
QDR S램이 DDR S램보다 전송속도가 빠른 것은 데이터의 입력포트와 출력포트를 분리해 2포트로 구성한 뒤 각 포트에 DDR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동 개발은 NEC가 개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사이프레스, IDT, 마이크론 등 3사 진영에 합류하는 형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프레스 등 3사는 이미 QDR S램의 공통 사양화를 추진해 왔다.
한편 NEC는 3사와의 공동 개발로 QDR S램 제품의 다양화 및 공급량의 대폭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사가 공동 개발하는 제품의 공급시기는 미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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