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행사인 「리눅스월드엑스포」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다.
우선 이번 행사는 리눅스의 차세대 버전인 커널2.4를 지원하는 리눅스 제품이 대거 선보이고 있어 특히 주목되고 있다.
독일 리눅스업체인 수세는 이번에 커널 2.4의 상용판 공개와 함께 리눅스업체 중 처음으로 내달 초에 이를 판매할 예정으로 있는데 개인용은 29.95달러, 전문가용은 69.95달러다.
이번 행사에는 또 리눅스 전문업체뿐 아니라 델컴퓨터·컴팩·HP·IBM 등 메이저 컴퓨터업체들도 시스템관리·클러스터링 등의 리눅스 관련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델은 리눅스가 탑재된 「파워에지」 서버를 시연하며 컴팩도 클러스터 리눅스 서버인 「프로라이언트」의 안정성 홍보에 나선다. HP는 「PRM」(Process Resource Manager)과 「SCM」(Service Control Manager)으로 명칭된 2종의 리눅스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와 「넷스트럭처 1010」 「넷스트럭처 1020」의 2종의 리눅스 웹호스팅서비스를 발표한다. IBM은 리눅스 클러스터를 관리하고 컨피규레이션하는 OSCAR(Open Source Cluster Application Resource)라는 명칭의 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있으며 컨퍼런스도 50회가 예정돼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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