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철수했던 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미국 휴대폰 단말기 시장에 재도전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부터 미국 휴대폰 사업자 AT&T와이어리스에 월간 20만대씩 공급, 이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이 회사가 AT&T와이어리스에 납품하는 휴대폰은 시분할다중접속(TDMA) 방식으로 필리핀 거점에서 생산, 제공한다.
마쓰시타통신공업은 일본에서는 30%의 시장점유율로 1위지만 세계 시장점유율은 5∼6%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번 미국시장 재진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오는 2003년에는 점유율을 10%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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