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석민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석민수 대표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전자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1994년에 귀국해 LG종합기술원, 현대전자 정보통신연구소장 등을 거쳐 올해 8월부터 현대정보기술 기술부문장으로 일해 왔다. 또한 캘리포니아대학과 미국 록웰 인터내셔널사의 리서치연구원을 지냈으며 KAIST 및 시라큐스대학 전산학과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경기고등학교를 나온 신임 석 대표는 서울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196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대표 인사와 함께 영업 및 기획, 경영지원업무 등을 총괄하는 COO(Chief Operating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경영지원본부장인 김선배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COO로 임명된 김선배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현대건설, 현대증권 등을 거쳐 지난 93년부터 현대정보기술의 경영기획실장 및 지원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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