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이동통신업체 텔레포니카(http://www.telefonica.es)가 모토로라의 멕시코 이통사업조직을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텔레포니카는 중남미 지역의 사업확장을 위해 모토로라가 소유하고 있는 멕시코 이동통신업체 5개사의 지분을 26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체 수익의 40%를 중남미에서 거둘 정도로 이 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였으나 멕시코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13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하게 돼 멕시코 3위 이동통신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6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7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