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렉, 음성인식·합성 통합솔루션 개발

이트렉인포다임(대표 박기범 http://www.etrek.co.kr)은 음성인식(ASR)과 음성합성(TTS) 기능이 통합된 「Voyes 2000」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윈도 운용체계 및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일반인은 물론 PC초보자,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윈도 기본 프로그램이 실행되며 실행된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실행상태통보 기능 등을 내장했다.

「Voyes 2000」은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Eyes 2000」과 윈도 및 인터넷 브라우저의 각 기능을 음성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Voice 2000」 등을 통합해 제작, 음성인식 및 합성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오는 5일부터 열리는 「2000 서울 국제전자상거래전」에 선보인 후 내주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기범 사장은 『제품출시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정보 소외계층이 손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음성인식·합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도 발표, 제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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