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 트렌드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 국내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류재호 사장(37)은 최근 많은 게임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 국내외 시장정보에 어둡고 투자유치, IR자료작성 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 최근 게임인큐베이팅 전문회사인 게임인큐를 설립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사이버정보팀장을 지낸 류 사장은 앞으로 게임개발 인력의 발굴, 개발팀 결성, 창업지원, 게임개발 프로젝트 관리 등 일괄 인큐베이팅을 오프라인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또 게임산업 보털(vertical portal)사이트를 구축, 게임산업정보 제공, 투자유치 중개, PR 및 IR 지원, 게임기획서·시나리오·웹게임 등의 온라인 거래를 진행하고 이를 더욱 확대, 한국·일본·중국을 잇는 동북아 게임마켓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류 사장은 이와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게임관련 산·학·관 휴먼네트워크와 인큐베이팅을 통해 형성된 개발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콘텐츠 연합체를 결성, 국내외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포부를 갖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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