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설치된 정보가전 제품간의 네트워킹 기능과 정보가전제품의 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는 인터넷 정보가전의 핵심장비인 홈게이트웨이에 대한 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산하 인터넷정보가전 표준포럼(의장·한국통신 서용희 본부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홈게이트웨이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게이트웨이 분과위원장으로 삼성전자 이재율 이사를 선임하고 국내의 표준전략을 사안의 단순성, 시급성, 복잡성에 따라 장단기적인 표준화 과제로 분류했다.
또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게이트웨이분과 산하에 △홈 네트워크 토폴로지 워킹그룹(WG) △디바이스 커넥티비티 WG △서포티드 서비스 WG △소프트웨어 WG 등 4개의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게이트웨이 분과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업계의 요구사항을 수렴, 장단기적인 과제를 최종 결정해 단기 표준화 과제의 경우 올해 말까지 수행하고 장기 표준화 과제는 국제 표준화 동향 및 기술 개발 일정 등을 감안,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홈게이트웨이 표준화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원격교육, 원격진료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서비스에 대비하고 오는 2005년 세계 3대 정보 가전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가전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 (02)580-0520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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