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0)와 제8회 코리아네트콘퍼런스·전시회(KRnet2000) 및 제8회 윈도우월드전시회(WWE2000)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세계는 지식·정보시대라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혁명의 시대, 경제적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과거에는 공장을 짓고 상품을 수출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새로운 디지털경제시대에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지식정보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우리 「국민의 정부」도 이러한 인식을 갖고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게임·영상·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의 투자를 지원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종합적 계획하에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국내외에 알리고, 국제교류와 협력을 유도하는 이 전시회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콘텐츠산업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 및 문화콘텐츠 행사로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침 지난 15일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공동선언」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고 성공리에 막을 내림으로써 남북간 교류협력과 평화공존의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여건도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며, 남북간에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이 봇물을 이룰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문화콘텐츠산업을 공동으로 발전시킨다면 당장 남북 모두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임은 물론, 이질화된 문화를 극복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도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는 높은 교육적 전통과 문화 창조력을 갖춘 위대한 민족입니다.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과 정부가 지혜와 힘을 모으고, 국민이 이를 믿고 지지해 준다면 이 땅에 김구 선생이 염원하던 「문화대국」을 건설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거듭 여러분의 헌신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업체와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치하를 드립니다. 참관객 여러분께서도 게임을 비롯한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6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7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8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9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