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메모리부문이 견인차 역할을 하며 큰 폭의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퀘스트(http://www.dataquest.com)」는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31% 늘어난 222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러한 성장은 오는 2001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D램시장은 99년 231억달러에서 오는 2002년에는 760억달러까지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2002년 중반기부터는 D램의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 가격의 하락과 함께 매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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