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은 20억달러를 투자해 뉴멕시코에 구리배선 칩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지난 24일(미 현지 시각) 발표했다.
오는 2002년 초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뉴멕시코 신공장은 주로 이타늄과 펜티엄 프로세서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장은 최첨단인 0.13미크론 미세가공 기술을 도입하고 대구경인 300㎜ 웨이퍼를 사용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0.18미크론 미세가공 기술에 200㎜ 웨이퍼를 사용하는 공장에 비해 트랜지스터 생산효율이 4배 정도 높아질 것으로 인텔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인텔은 933㎒ 펜티엄Ⅲ 프로세서도 출시했다. 2주 전부터 델컴퓨터·IBM 등 주요 컴퓨터업체에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은 794달러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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