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전제품이 가정의 전기사용을 증가시켜 이산화탄소의 배출증가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 주장했다.
BBC방송이 16일 보도한 옥스퍼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TV 한 품목의 사용만으로도 전력사용량이 오는 2010년까지 7% 증가할 것이며, 전체 가전제품 사용에 따른 전력소비는 1998∼2020년 동안 2배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옥스퍼드대학의 환경변화연구소는 유럽연합(EU)에 전기제품에 대한 보다 엄격한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런던=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