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개 중소기업 인터넷 공동체 추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12일 벤처캐피털업체인 KTB와 국내 1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만대의 컴퓨터를 중소기업에 무료 공급하고 이를 연결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응용 소프트웨어 공급 및 운영관리, 경영정보 관리 등을 펼치며 중소기업들은 회계와 구매 등 응용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면서 전자상거래를 위한 같은 사이버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협중앙회는 이 사업을 이달초 개설한 중소기업 제품 쇼핑몰인 드림피아(http://www.dreampia.co.kr) 및 향후 설립할 TV 홈쇼핑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기협중앙회는 또 일본 소프트뱅크의 국내 벤처투자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앤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를 제안해왔으나 합작법인 설립 여부 및 자본금 규모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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