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 앞줄 왼쪽부터 강진구 삼성반도체통신 사장, 금진호 상공부 장관, 채문식 국회의장,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고재청 국회부의장.
반도체 공장 부지로 경기도 기흥을 선정한 삼성반도체통신은 64kD램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83년 9월 64kD램 생산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선진국에서는 관례상 18개월 이상 걸리는 공사를 24시간 비상체제로 강행한 결과 기공한 지 6개월 만인 1984년 3월말 완공했다. 그리고 5월 17일 내외 귀빈 500여명과 삼성그룹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삼성반도체통신의 초대규모집적회로(VLSI)공장은 대지 10만평에 연건평이 8500평, 64kD램을 연간 70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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