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초고속인터넷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30만을 넘어섰다.
두루넷(대표 김종길 http://www.thrunet.com)은 지난 98년 7월 케이블모뎀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파른 가입자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대 가입자 보유업체로 성장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불기 시작한 초고속 인터넷 열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는 하루평균 38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4개월만에 18만명을 끌어들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입자 폭증으로 설치대기자가 16만5000여명에 달해 가입자 50만명 돌파도 눈앞에 남겨놓고 있다고 두루넷 측은 밝혔다.
한편 두루넷은 전세계적으로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케이블모뎀의 수급문제를 완화해 가입자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입자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4월부터는 인터넷PC통신 나우누리의 기본 서비스를 대기고객에게도 무료로 제공하면서 대기자 불만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분당지역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기건설해 기업 대상의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관련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개인 고객대상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시장에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43개 지역 케이블TV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두루넷은 최근 강원·제주도를 서비스 지역에 포함시키는 등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케이블TV망 도입이 어려운 지역은 자체 광케이블망을 포설해 자력 진출한다는 계획도 잡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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