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 예스컴(대표 이용석 http://www.yescomm.com)은 간단한 박스형 장비 연결만으로 보이스·데이터·비디오 등의 송수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네트워크텔레포니시스템(NTS)을 개발, 내달 초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스라엘 툰도(Tundo)사의 기술제휴로 예스컴이 개발한 NTS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능을 제공하므로 일반기업에서 국내외 지점을 연결하는 인터넷 전화망, 웹콜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구축돼 있는 CTI 콜센터 솔루션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이를 VoIP 기반의 웹콜센터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 및 통신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TS에는 사설교환기(PBX) 기능이 내장돼 있어 기업 내 일반전화기와 PC를 연결, 자체 교환망으로 활용할 수 있고 IP 네트워크를 이용해 재택 근무, 모바일 근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또 업계 표준인 H.323, H.450, MGCP, CSTA, SNMP 등을 준수, 타 장비간의 호환성 및 유연성이 뛰어나며 소규모 PBX를 사용하는 사무실은 물론 전세계적인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대기업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스컴은 추진중인 삼성생명·한미은행·옥션 등과의 솔루션 공급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200억원 이상의 관련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525-7900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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