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방송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사이버공간의 「동굴생활」 실험을 시작했다.
ABC의 시사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는 5일 지원자들 가운데 선발된 3명의 「동굴거주자들」이 외부와 인위적으로 격리된 아파트에서 오직 인터넷으로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포함해 필요한 것들을 구하고 직장 업무를 처리하며 오락을 즐기는 인터넷 생존게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거 공간은 사이버공간의 동굴과 같다는 뜻으로 「E-케이브(Cave)」라고 불리며 이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사이버공간의 동굴거주자라는 의미로 「E-케이버(Caver)」로 지칭된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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