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한 신소재 분자설계 기술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23일 산업자원부는 분자설계기술혁신센터를 숭실대에 설립, 앞으로 5년동안 총 92억원을 투자해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과 분자설계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에 기술정보 제공, 장비 공동이용 및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화학연구소가 연계운영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LG화학, 삼성전자, 동아제약 등 34개 업체가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분자설계기술혁신센터에는 초고속망을 이용한 산·학·연 원격 공동연구 네트워크가 구축돼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원격지에서 연구결과를 해석하고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협력시스템이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국제 신물질·신소재 분자설계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물질·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반을 적극 구축해 나감으로써 핵심소재의 수입대체와 선진국 수준의 신물질 개발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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