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대만의 칩세트 업체인 비아(Via)테크놀로지를 자사 특허권 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가 전했다.
인텔은 비아의 현행 제품이 자사의 「P6전공정(FrontSide)버스」 기술 특허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ITC에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인텔은 이 소송을 미국 이외 영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제기했다.
인텔과 비아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PC133 칩 세트를 둘러싸고 기술 분쟁을 벌였다. 이때 인텔은 비아와 그 수요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며 아직 계류중이다.
비아는 인텔이 BX 칩세트 중단 이후 뚜렷한 신제품을 내고 있지 않는 가운데 칩세트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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