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근 PC시장의 확대로 인해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액정표시장치(LCD) 등 전자부품의 부족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PC와 휴대폰에 모두 사용되는 부품은 세계적인 휴대폰 시장의 성장까지 겹쳐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MPU 최대업체인 인텔의 일본법인에 따르면 10∼12월 수요 신장률이 예측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특히 저가 노트북컴퓨터용 「모빌셀러론」의 경우 수급불균형이 심하다고 밝혔다. 또 PC 제조업체로부터 추가 발주가 잇따르고 있으나 대응하지 못해 추가분에 대해서는 납기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MPU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떨어지지만 최근 2개월간 가격 하락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막트랜지스터(TFT) LCD도 수급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내년 1월부터 출하 가격을 4% 인상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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