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지업체인 마쓰시타전지공업이 IC카드에 내장할 수 있는 차세대 초박형 전지를 내년 봄부터 양산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마쓰시타전지는 이를 위해 3억엔을 들여 오사카의 본사 공장 내에 연간 생산력 400만개 규모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마쓰시타전지가 양산 추진하는 제품 「페이퍼 코인」은 코인형 리튬전지로 두께가 0.4㎜로 기존의 최박형 제품에 비해 0.1㎜ 얇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C카드 규격(0.76㎜)에도 사용할 수 있다.
IC카드 시장은 2005년 전세계적으로 연간 10억장, 일본은 2000만장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