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 세계 PC 출하는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넷」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IDC는 최근 수정 자료를 통해 4·4분기 세계 PC 출하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해 당초 전망치보다는 성장률이 3%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IDC는 2000년 연도인식 오류(Y2K)문제를 의식한 기업용 수요의 위축과 지난 9월 대만 대지진으로 인한 제품의 공급 부족 등이 성장률 하향 조정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IDC는 그러나 가정용 시장은 호황을 유지해 4·4분기에도 25.7%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기업용 시장의 부진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99년 연간 가정용의 출하는 전년비 22.6%라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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