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비교검색 사이트인 「숍바인더(www.shopbinder.com)」를 운영중인 바람소프트(대표 신종관)가 중소형 쇼핑몰을 한데 묶은 초대형 전자상거래(EC) 포털사이트를 구축한다.
이 회사는 연내 자사의 숍바인더를 중심으로 분산돼 있는 중소형 쇼핑몰들을 규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형 쇼핑몰 전용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숍바인더는 쇼핑몰 비교검색에 그치지 않고 상품구매와 대금결제까지 한꺼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회원들은 비교쇼핑 정보를 검색해 원하는 상품을 찾은 후 굳이 해당 쇼핑몰로 이동할 필요없이 바로 제품을 주문하고 대금결제까지 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번의 회원등록으로 여러 군데의 중소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쇼핑할 때마다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람소프트는 특히 EC포털사이트에 참여하는 업체들에는 숍바인더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개인정보, 구매동향 등 인터넷 마케팅에 필요한 각종 통계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공동구매 및 경매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관 사장은 『그간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다양성 부족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대형 쇼핑몰에 고객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중소형 쇼핑몰의 최대 약점이 숍바인더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 쇼핑몰 포털사이트 구축으로 일거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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