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21(대표 임갑철)은 삼성전자의 지식경영시스템(KMS)인 「KM카페」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라스21이 수행할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웹사이트와 부서간 정보공유용 디지털 라이브러리 및 회계·재무·인사시스템 등을 통합해 라스21의 지능형 검색엔진인 「라스 서치웨어」로 사용자의 직급과 특성에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라스21은 4개월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운용에 필요한 기술이전과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KMS사업 수주는 최근 KMS분야의 포인트방식과 프레임워크방식에 대한 기술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삼성전자가 라스21의 지능형 포인트방식을 채택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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