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대표 이두성)는 인터넷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넷ERP」를 개발,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오라클 디벨로퍼2000」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영업·생산·구매·자재 및 재고·원가·예산·인사급여·고정자산 및 일반회계·임원정보 등 10여개의 모듈로 구성됐으며 인터넷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웹 버전으로 개발됐다.
「넷ERP」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특히 자동차 부품 조립·가공업체들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제품을 업체에 별도로 재구축할 필요없이 바로 업무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 협력업체들이 인터넷으로 생산계획과 재고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물류관리와 생산성 혁신, 고객만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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