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차이나 텔레컴, 차이나 유니컴에 이어 세번째 국영 통신회사를 이번주 중 설립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의 명칭은 차이나 넷컴(CNC)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차이나 텔레컴, 차이나 유니컴과 통신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중국철도부, 상하이 자치정부 등 4곳이 차이나 넷컴에 4800억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하고 각각 25%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미 5000㎞에 이르는 광통신망을 구축했으며 20GB급 백본망을 구축, 내년 중반까지 15개 중국 도시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음성, 인터넷, TV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로는 미국에서 교육을 마치고 중국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했던 에드워드 티안씨가 임명됐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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