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가 이동전화망을 이용한 무선데이터서비스 전문업체를 합작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무선데이터서비스 전문업체인 「모비매직(Mobimagic)」을 동일한 지분으로 일본에 설립, 이를 통해 NTT도코모의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합작사는 MS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 이동전화·팜톱PC 등 각종 휴대단말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중반부터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업고객을 겨냥, NTT도코모의 64Kbps 회선교환방식 PHS망을 통해 전자우편, 스케줄 및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 범위를 PDC(일본의 디지털 휴대폰 방식), 제3세대 WCDMA 등 NTT도코모의 다른 통신망 이용자들에게도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MS의 마이크로브라우저 기술을 채택한 이동전화와 윈도CE 운용체계를 탑재한 팜톱PC에 대해서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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