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미국 AT&T로부터 막대한 규모의 대용량 통신시스템을 수주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NEC는 AT&T에 올 3억달러를 포함해 앞으로 3년간 합계 10억달러 규모의 광파장다중(WDM) 방식 통신시스템을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NEC가 AT&T에 납입하는 WDM 시스템은 한 개의 광파이버에 파장이 서로 다른 32개의 광 신호를 흘려 통신 용량을 초당 60Gb로 높이는 것으로, AT&T 측은 신뢰성이 높고 국제표준을 따르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이 제품을 선정했다.
NEC 측은 대용량 통신의 세계 선두 그룹에 속해 있는 AT&T에 납품 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 부문 사업 확대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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