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해원)는 하나은행(행장 김승유)이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R/3」의 모듈 가운데 하나인 인사관리 모듈을 도입해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글화된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은 급여 및 연말정산 등의 업무를 국내 세법에 맞게 적용하는 등 국내 기업환경에 알맞도록 재구성돼 있어 기업의 정책변화에도 어려움 없이 적용될 수 있다.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은 이미 모토롤러·마이크로소프트·도이치텔레콤 등 전세계 1만4500개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통프리텔·오스람코리아·연세대·로커스 등이 이를 도입했다. 제1 금융권에서 SAP의 인사관리 모듈을 도입한 곳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SAP코리아는 이외에도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현재 6개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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