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해원)는 하나은행(행장 김승유)이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R/3」의 모듈 가운데 하나인 인사관리 모듈을 도입해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글화된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은 급여 및 연말정산 등의 업무를 국내 세법에 맞게 적용하는 등 국내 기업환경에 알맞도록 재구성돼 있어 기업의 정책변화에도 어려움 없이 적용될 수 있다.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은 이미 모토롤러·마이크로소프트·도이치텔레콤 등 전세계 1만4500개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통프리텔·오스람코리아·연세대·로커스 등이 이를 도입했다. 제1 금융권에서 SAP의 인사관리 모듈을 도입한 곳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SAP코리아는 이외에도 「SAP R/3」의 인사관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현재 6개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