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단말기 하나로 통화할 수 있는 위성휴대통신 서비스인 「글로벌스타」가 선보인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텔레콤 99에 참가중인 데이콤과 로럴·퀄컴·프랑스텔레콤 등 글로벌스타 컨소시엄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위성휴대통신인 글로벌스타 상용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이콤은 오는 12월부터 군부대와 해양선박 등 특수시장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1·4분기까지는 글로벌스타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데이콤의 글로벌스타 위성휴대통신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SK텔레콤의 이리듐 서비스와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글로벌스타 컨소시엄은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지상 1414㎞ 상공에 40기의 위성을 이미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연말까지 12기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 진입시킬 계획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신규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단말기를 기존 사업자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가입비와 월 사용료, 분당 통화료 등도 할인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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