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워크플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29일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인천국제공항에 비정형의 업무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워크플로 시스템인 「이벤트프로세스매니지먼트(EPM)」를 개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 워크플로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국내 기간산업에서 이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이 처음이다.
핸디소프트가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할 EPM은 돌발적인 문제발생시의 업무처리 절차를 자동화하고 유관기관과 자동 연결해 협업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핸디소프트는 이 시스템을 자사의 워크플로인 「핸디*워크플로」로 구현하며 공항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농심의 신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업무에 대해 워크플로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국내 워크플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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