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워크플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29일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인천국제공항에 비정형의 업무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워크플로 시스템인 「이벤트프로세스매니지먼트(EPM)」를 개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 워크플로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국내 기간산업에서 이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이 처음이다.
핸디소프트가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할 EPM은 돌발적인 문제발생시의 업무처리 절차를 자동화하고 유관기관과 자동 연결해 협업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핸디소프트는 이 시스템을 자사의 워크플로인 「핸디*워크플로」로 구현하며 공항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농심의 신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업무에 대해 워크플로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국내 워크플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7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