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일본전신전화((NTT) 산하 동·서 지역통신 사업자의 시내회선 접속료를 현행보다 최대 41%, 최소 16.7% 낮추는 새로운 산정방식을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번 산정방식은 앞서 지난 7월 말 발표한 산정방식에 대해 미·유럽 통신사업자들이 인하폭(6.2%)이 매우 낮다고 강력히 비판함에 따라 새로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접속료를 41% 인하하는 경우는 접속비용 일부를 가입자가 지불하는 기본요금에 전가하기 때문에 기본요금이 월 300엔 가량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해선 일반 이용자의 강력한 반대가 예상된다.
16.7% 인하는 NTT가 각 시나 도쿄 23개 지구 등에 설치한 시내교환기로부터 시내통신망에 접속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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