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벤처기업인 미국의 티보(Tivo)와 제휴해 「퍼스널 비디오 리코더(PVR)」라는 새로운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시장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소니는 PVR 개발업체인 티보에 출자하는 동시에 이 회사로부터 기술을 제공받아 PVR를 자체 개발·제조, 소니와 티보 공동브랜드로 내년 봄 북미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격은 대당 500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PVR는 녹화뿐 아니고 프로그램 정보의 검색기능까지 지녀 다채널 시대의 「TV용 브라우저」로도 불리는 상품인데, 기록매체로 녹화시간이 10∼30시간 정도인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되감기나 빨리감기가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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